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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공포 미스터리, 썰

샤이아 라보프 정신 차린 썰....ssul

by aniworld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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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



내가 모든걸 다 x같이 만들어버렸어



누구 보다 내가 제일 잘알아



수많은 사람들 상처 줘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씹창낸 일들이 많지



내가 저지른 일들 잘알고 있고



평생 죄값 지고 살아야 한다는것도 알아



그리고 날 고소한 '그 분'에 대해



가졌던 초창기의 생각도 버렸어








처음 그 일이 터졌을때만 해도



무슨 생각을 했었냐면



트위터 켜서



"이건 이랬고 저건 이랬고



저건 아니고 이건 아니고



그래서 이랬었고 이래서 그랬었고"



그러고 싶었거든



근데 결국 그딴것들은 중요한게 아니야



현실은



그녀가 내 x같은 인생 구제 해준거지



나 한테 있어서는 천사나 성인 이랄까



만약 내 인생에 이 분이 없었고



내 비대한 자아를 죽일 수 있었던



이런 일을 겪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병신 같은 존재로 살다가



병신 같이 죽었을거야



난 평생 진정한 사랑을 가져본적도 없었고



인생에 뚜렷한 목적이 없었어



내가 가진 재주는 딱 하나



연기 였고 유일 하게 신경 쓴게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는것 뿐이였지



얼마나 텅 빈 존재야 이게?




정신적으로 파산 해버린 상태 였다고 할까



술 마시고 대마초 빠는거 말고는



세트장에서 연기 하는 그 순간 빼고



평생을 기쁨이나 충만함을 느껴본적이 없었지



지금의 나는 정신적으로 성숙 해가는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어



내가 그 여자분 때린건 단순한 폭력이 아니였어



지금 내 부인에게도 부끄럽고



내 주변 사람들 에게도 상처 준거야



수많은 사람들을 실망 시켰어



그전부터도 나라는 인간은 씹쓰레기 새-끼 였었지



쾌락만을 쫒는 이기적이고



항상 내가 주인공 이여야 하고

거짓말만 씨부리고 타인은 전혀 생각 안하는



겁 많은 인간 이였어



이런 나를 다시 사랑 해주고



되살려준게 지금의 내 부인 이야






내 평생 이런 사랑은 커녕 이런식의



관계 조차도 제대로 가져본적이 없었어



심지어 우리 부모님과의 사이에서도



미아가 주는 감정을 못 받아봤지



나 같은 새-끼랑 만난다는건



포기 해야 할 게 많다는 의미야



나 같은 인간이랑 지낸다는건 쓰레기를



먹는거나 다름 없는거라고



그걸 알면서도 겪어봤으면서도



다시 내 곁에 있어준거야



처음 만나고 헤어졌을때만 해도



헤어진 이유가 뭐였냐면



미아가 다른 배우랑 영화 찍으러 갔는데



난 그걸 바람 핀다고 생각 했었고



그래서 맞바람 피워 대고



그냥 개씨-발 아수라장 이였지



애새-끼 마냥 말 안되는 행동 했었다고



이후로 2년간 말 한마디 안했어



그러다가 내가 유타에 있는



재활 시설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가족 만남' 이라는걸해



일요일 마다 입원 환자들의 가족들이



스카이프로 화상 통화 걸어와서



가족끼리도 서로 만나는거지



첫 주?



내 가족은 아무도 안나타났어



가족 만남 있다고 연락이 갔는데도 말이야



어머니 아버지 친구 매니저



그 누구도 안왔지



둘째 주?


그대로였어



내가 있던 시설은 뭐 단순히 알콜중독자들



있는 그런 곳이 아니라 방화범이니



아동 성범죄자니 하는 등등등 진짜 험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런 사람들 조차도



가족 만남때는 화면에 누군가가 나타났었지



그렇게 2주차 3주차가 지나도록



나 한테는 아무도 오지 않았고



상담사가 가족 만남 하러 가자고 해도



난 안간다고 했어



"가서 아무도 없는데 멍하니 혼자 있기 싫어요



그냥 여기 앉아서 내 인생이 씨-발



완전히 개x됐다는거나 곱씹고 있을거니까"



그런데 상담사가



이번 주에는 꼭 참가 하는게 좋을거라대



난 속으로 엄마라도 왔나 보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화면에



미아가 나타나는거야






나 같은 놈이 무슨 자격이 있다고?


나 같은 개새-끼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받을 자격이 어딨다고?


지난 수년간 미아를 개X같은 상황에 빠지게 만든



인간이 바로 나인데?



심지어 그녀한테 뭘 해줄수도 없는 놈이잖아



내가 무슨 미래가 있겠어?


인생 제일 씹창의 순간에 있던 시기에?



그런데도 그녀가 화면에 나타난거야



연락 한번 한적이 없는데도 말이지





화면으로 미아 목소리 듣는데 정말 무슨 천사 같드라고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다 나 보고



"저 새-끼 끝났다" 이랬었어



가족도 안나타나는 마당에 어떻게



그녀를 상상이나 했겠냐고



미아 얼굴이 딱 뜨고



"안녕 샤이야?" 하는데 하





영화 찍는 바쁜 와중에 시간 쪼개서



나한테 그렇게 통화 해준거였고



인사 한 이후에는 서로 마주보고



미소만 짓고 있었지



서로 더이상 무슨 할 말이 필요 했겠어?



그 어떤 종교의 신도 아니였고



내 x같은 인생은 그 순간 그녀가 구해준거야



왜 그런거 있잖아



구태여 어떤 말이나 약속이나 행동도 필요 없이



그 상황에 존재 해주는것만으로도 힘이 되는거



미아가 딱 그랬어



그 어떤것도 받을 자격 없는 쓰레기 새-끼인 내가



가장 밑바닥 상황에 있을때



내 옆에 존재 해준거야



그때 처음으로 '사랑' 이라는걸 드디어 이해 했어



바라는것 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 이라는게



어떤건지 그 순간에 드디어 알았지



알다시피 그 당시의 내가 그녀의 사랑에



뭘 되돌려 줄 수 있었겠어?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었고



오히려 나 같은 새-끼랑 다시 만나면



세상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거고



욕 하고 우습게 볼거였어



개 잡듯이 씹혀대겠지








그런데 그런 놈 앞에



x될게 뻔한 놈 앞에 나타나준다고?



거의 말이 안되는거잖아 이거



바로 그게 사랑 인거였어



사랑 이라는건 이성적이지 않다는게



그런거였다고 (irrational love)



사랑 이라는건 원래 합리적으로 분석 할 수 없는거야



애초에 말이 안되는 개씨-발 감정 이거든



그런데도 내 평생을 사랑을 이해 했답시고



설치고 다녔던거야



"아~ 애는 내가 잘나가니까 옆에 있구나"



"임마는 내가 돈이 많으니까 내 곁에 있겠지"



그게 사랑 인줄 알았다고



'내가 이렇게 때문에 니가 사랑하는거다'



글로 적을 수 있는 감정 인줄로만 알았어



미아가 나 한테 희망을 준거야



다시 살아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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